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및 온열질환 대처방법 3가지
질병 관리청 보고에 따르면 2013년 부터 지금까지 약 온열질환자의 45.8%가 논이나 밭에서 작업하는 농민들에게 발생하였고 53.1%는 낮 시간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요즘 이상기온으로 여름이 무척 뜨겁습니다. 여름철 주의해야하는 온열질한의 증상과 예방가이드에 대해 알아보고 온열질환이 발생했을때 필요한 대처방법 3가지도 공유 합니다. 내 가족과 자신을 온열질환으로 보호하는 지혜를 배워봅니다.
1. 온열질환 증상
질병관리청에서 정하는 온열질환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열탈진
체내에 수분이 충분치 않아서 발생합니다. 증상으로 근육 경련, 구토, 현기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고 피부는 차고 안색이 창백해 집니다.
2) 열사병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이 문제가 생긴 경우 발생합니다. 치사율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중추신경 기능 장애, 맥박 불규칙, 두통, 오한, 구토, 현기증을 동반합니다.
3) 열경련
체내에 염분이나 칼륨, 마그네슘이 부족하여 근육에 경련이 발생하는 경우 입니다. 더운 곳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4) 열부종
체온이 높아지면서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혈액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5) 열실신
열실신은 열부종과 마찬가지로 기온이 높은 장소에서 부동자세로 오래 있는 경우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의식을 잃어버리는 경우 입니다.
6) 열발진
땀구멍이 막혀서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서 물집형태의 발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7) 일광화상
일광화상은 피부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2.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1) 충분한 수분 섭취
목이 마르지 않다고 하더라도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 카페인이 든 커피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낮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
낮시간에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12시~오후5시 사이), 강도높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3) 샤워를 자주하여 체온을 낮게 유지시켜줍니다.
샤워를 자주하고 체온을 낮게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4) 외출 시에는 햇볕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 모자를 꼭 지참 합니다.
자외선이 강하면 피부에 염증 및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양산이나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5) 옷이 너무 타이트한 종류는 피합니다.
너무 꽉 끼이는 옷은 혈액 순환에도 좋지 않고 피부에서 노폐물이 분비되는 것을 막아서 특히 좋지 않습니다. 땀띠나 발진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 합니다.
6)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제품 준비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분들은 아무래도 밖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분들일텐데요. 아래와 같은 제품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 쿨링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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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링조끼> |
쿨링조끼 선택기준
- 몸에 착감기는 착용감
몸에서 뜨는 조끼는 냉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 집니다.
- 아이스팩이 아닌 젤타입의 제품인지 확인
아이스팩은 단단해져서 몸에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부드러운 젤타입이 좋습니다.
- 쿨링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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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링스카프> |
- 쿨링스카프 선택기준
- 원단 확인
쿨링가공 원단인지 확인 합니다.
- 무더위 키트
무더위 키트라고 무더위에 대비한 상비품을 묶어서 판매합니다. 제품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을 모아둔 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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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키트> |
- 제품구성
물, 냉각팩, 식염포도당, 생수 500ml
3. 온열질환 발생시 대처방법 3가지
온열질환자가 발생 했다면 아래와 같이 대응 합니다.
1) 그늘이 있는 서늘한 곳으로 이동
의식의 유무와 상관 없이 환자를 서늘하고 그늘이 있는 곳으로 이동 합니다. 평평한 곳을 찾아 눕혀 줍니다.
2) 의식이 있는 경우
증상의 경중에 따라 가까운 그늘로 가서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을 몸에 적셔주어서 체온을 낮추어 줍니다.
근육의 경련이 있는 경우는 이온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이 많이 든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경련이 일어난 부위를 천천히 마사지 합니다. 1시간이상이 지나도 효과가 없는 경우는 병원이나 119를 불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부에 물집이 있는 경우 터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보습연고를 발라 줍니다.
부종이 발생한 경우는 부종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시켜야 합니다.
3) 의식이 없는 경우
의식이 없는 경우에 절대 물이나 음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실신을 했다면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하여 눕혀 줍니다. 의식이 돌아오면 물을 천천히 줍니다. 물론 119에 연락을 하는 것이 최선 입니다.
4. 결론
무더운 여름에 온열질환에 대처하는 방법과 예방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온열질환 예방과 대처방법은 평상시에는 누구나 쉽게 실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 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해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제대로 준비하고 알아두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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