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의 필요성과 발치 후 관리

사랑니는 한번 나기시작하면 빼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경우에 따라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는 낭종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사랑니 발치가 꼭 필요한지 알아보고 발치 후에 어떻게 관리 해야하는지 알아봅니다. 

사랑니-발치의-필요성과-발치-후-관리

1. 사랑니란 무엇인가? 

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며 턱에서 가장 끝에 있는 치아 4개 인데요. 윗턱과 아래턱의 좌우측에 각각 1개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턱뼈가 오랜 옛날에는 사랑니까지 포함하여 날 정도의 여유공간이 있었지만 진화를 거듭하면서 턱이 작아짐으로 인해 사랑니까지 나올 여유공간이 줄어든 탓이라고 합니다. 

 - 사랑니 염증의 원인: 염증의 원인은 대부분 사랑니가 비뚤어지게 자람으로써 다른 치아의 신경을 누르거나 칫솔질이 어려워 우식증이 발생한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 사랑니 염증의 주요 증상: 부종 및 출혈이 대표적 입니다. 그리고 구취도 유발 합니다.

이런 사랑니가 좁아진 턱을 비집고 올라와서 나게 되는 경우 정상적으로 사랑니가 자리잡지 못해서 염증과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사람에 따라서 사랑니가 잇몸을 뚫고 나오는 경우도 있고 잇몸을 뚫고 나오지 못하고 묻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잇몸을 뚫고 나오지 않은 사랑니를 매복사랑니라고 합니다.


매복사랑니의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매복사랑니
매복사랑니

매복사랑니는 그림과 같이 아래쪽에 누워서 옆의 정상치아의 신경을 누르거나 건드려서 통증을 유발 합니다. 이렇게 잇몸 아래쪽에서 신경을 누르는 경우 잇몸 안쪽에서 낭종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2. 사랑니 발치는 꼭 필요할까?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지 아닌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신데요. 사랑니가 제대로 나는 경우는 발치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잇몸 안쪽에서 염증을 일으키든 나와서 일으키든 통증과 염증을 수반하는 경우는 반드시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당장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해도 사랑니가 제대로 나지 않아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하는 경우 우식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도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치과전문의와 상담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3. 매복사랑니는 무엇이 다른가?

사랑니가 잇몸을 뚫고 나오지 않아서 잇몸에 묻혀 있는 경우를 매복 사랑니라고 하는데요. 이때에는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 다른 어금니의 신경을 건드려서 통증이 발생 할 수 있고 부어오름과 함치성 낭종이 발생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합니다. 매복 사랑니의 경우에는 치아가 잇몸에 안쪽에 숨어 있기 때문에 잇몸을 절개 해야 하는 수술정도로 진행 되기 때문에 발치 후에도 오랜시간 통증이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사랑니가 잇몸 안쪽에 숨어 있을수록 잇몸을 많이 절개해야 하기 때문에 세심한 발치가 요구 됩니다. 물론 그에 따른 발치 후 관리도 더 신경써서 해주셔야 하겠죠.

4. 사랑니 발치와 치과의 선택

사랑니 발치는 특히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부분이라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이 좋다고하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발치를 하는 경우 전문의가 아니라 전공의들이 하는 경우도 있어 실력 좋은 전문의가 있는 동네 치과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꼭 실력이 좋은 치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편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사랑니 발치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해주는 병원도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가능한 곳도 있으니 상담 신청을 해 보세요.



5. 사랑니 발치후 관리방법


사랑니는 발치 후 마취가 풀리고 나서 약 3시간 후에 통증이 최대에 달하게 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한 경우는 아이스패치를 붙이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 후 이틀 정도 부기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랑니 잇몸 통증에 먹을 수 있는 약
  • 페니실린계 항생제
  •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페니실린계 항생제는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하고 소염진통제는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사랑니 발치 후에 통증이 심하다면 복용을 고려해보세요.

사랑니-통증


사랑니 발치 후 관리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맵고 짠 음식을 피한다.
2) 술을 당분간 마시지 않는다.
3) 발치 후 3일 정도 죽을 먹는다.
4) 발치 후 일주일 동안 빨대는 사용하지 않는다.
5) 이틀간 더운 사우나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6. 결론

사랑니 발치의 필요성과 발치 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랑니는 제대로 자리를 잡아서 칫솔질이 용이하고 관리가 되는 경우라면 꼭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사랑니 발치는 조금이라도 통증이 있거나 입안에서 거슬리는 느낌, 칫솔질이 쉽지 않다면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는 가만히 놔두면 대부분 치료비가 배로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는 없기 때문 입니다. 오늘 사랑니 발치를 결심 하셨다면 가까운 치과에 내원 하시어 상담을 받아 보세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사랑니는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발치를 하는 경우 세심한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 많은 전문의를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요즘에는 사랑니를 전문으로 발치한다고 광고하는 병원도 있으니 후기나 다른 정보를 얻어서 내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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