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자

인공눈물의 제품 포장지에 붙은 유통기한만 확인하면 언제든지 써도 괜찮을까요. 유통기한 안지났으니까 괜찮겠지 생각하고 무심코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인공눈물의 유통기한은 인공눈물 제품형태와 보존제 첨가여부 등에 따라 결정 됩니다. 인공눈물의 유통기한과 사용기한 그리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통기한

목차

1. 인공눈물의 유통기한? 사용기한?
2.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
3. 맺음말


1.인공눈물의 유통기한 ? 사용기한?

1) 병에 담긴 인공눈물의 경우

혹시 넣으려는 인공눈물의 유통기한이 넉넉하다고 3달 지난 인공눈물을 넣으려고 하시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 입니다. 이유는 인공눈물은 한달이상 지나면 버리는게 좋습니다. 일단 한번 뚜껑을 열어버린 인공눈물이나 안약의 경우 사용기한은 대략 한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생긴 대부분의 인공눈물 제품이 해당 됩니다.

인공눈물
인공눈물

아무리 방부제가 들어있는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오염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써서 없애는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넣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병에 든 인공눈물의 경우는 방부제로 인해 눈에 자극을 줄 소지가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병에 담긴 인공눈물의 특징
  • 보관이 용이함
  • 보존제가 들어있음
  • 약 한달정도의 사용기한
  • 1회용 인공눈물보다 오염에 강함
  • 보존제가 있어 예민한 눈에 자극이 있을 수 있음

2)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일회용 인공눈물은 위의 뚜껑이 있는 타입과 달리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뚜껑을 따버리면 오염이 쉽게 되는데요.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은 더 오염에 취약 합니다. 오히려 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한번만 쓰고 버리는 것이 최선 입니다. 하지만 한번 쓰고 버리기는 아까운 면이 없지 않아 있으니까 보관을 제대로 할 자신이 있는 분들은 하루를 넘기지 않고 쓰는 것이 최선 입니다. 아래 생긴 모양처럼 일회용 인공눈물은 하루살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1회용 인공눈물
1회용 인공눈물

일회용 인공눈물의 특징
  • 한번 열면 보관이 불편함
  • 보존제가 없음
  • 약 하루 정도의 사용기한(보관에 자신이 있는 경우)
  • 1회용 인공눈물보다 오염에 강함
  • 보존제가 없어 뚜껑을 열면 오염에 취약함
  • 보존제가 없어서 병에 든 타입보다 눈에 자극이 덜함

2.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

1) 인공눈물의 성분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기전 인공눈물의 성분은 어떤 성분으로 되어 있는지 알면 인공눈물을 얼마나 점안해야되는지 이해가 빨라지실 겁니다.

인공눈물은 우리 인체에서 나오는 진짜 눈물은 아닙니다. 따라서 실제 인체에서 나오는 눈물에는 면역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 인공눈물에는 이러한 좋은 면역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데요.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하게 되면 오히려 각막염에 더 쉽게 걸리는 이유 입니다. 인공눈물이 오히려 몸에서 나오는 면역성분들을 희석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2) 콘택트렌즈와 인공눈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인공눈물을 넣으면 안됩니다. 인공눈물이 눈과 콘택트렌즈 사이를 진공상태로 만들어서 렌즈가 각막표면에 달라붙어 각막에 손상을 주기 때문 입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프트렌즈 착용자의 경우에는 보존제가 들어 있는 제품보다는 무보존제의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보존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은 각막에 독성물질을 만들어 낼수가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3) 인공눈물의 점안방법


우선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아래 눈꺼풀을 당기고 고개를 뒤로 젖혀서 눈 흰자위에 1~2방울 점안 해 줍니다. 인공눈물을 점안한 후에는 눈을 깜빡이는 것보다 눈을 감고 30초정도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점안을 한 후 눈을 깜빡이면 눈물길로 인공눈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점안 효과가 줄어듭니다. 

인공눈물을 점안할때 눈과 너무 가까이 점안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입구가 눈에 대이는 경우 세균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눈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점안하다가 오히려 눈이 가렵거나 이상이 있다면 사용하는 인공눈물을 버리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인공눈물은 타입에 따라 1회용인공눈물과 병에든 타입이 있는데요. 병에든 인공눈물은 보관된 인공눈물양도 많기 때문에 보존제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존제가 들어 있는 제품은 무보존제 인공눈물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눈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또는 각막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루에 많이 점안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대략 하루에 4회미만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눈에는 심하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용에는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눈이 예민하거나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보존제가 들어있는 인공눈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맺음말

인공눈물의 올바른 사용법과 유통기한 그리고 사용기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 인공눈물 가격인상으로 말들이 많습니다. 세상은 눈을 점점 지치게 만드는데 인공눈물가격은 올린다고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하지만 인공눈물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눈에 좋은 면역성분은 인공눈물에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내 눈을 진짜 치유해 줄 수 있는 눈물은 자신의 눈에서 나오는 눈물 뿐입니다. 눈물이 최대한 잘나올 수 있게 눈을 혹사하지 않고 사는 지혜를 가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입니다. 유통기한 없고 사용방법도 알 필요없는 진짜 눈물로 눈을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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